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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동계 '소도' 민노총 본부 18년 만에 첫 공권력 진입
철도 파업 14일째인 22일 경찰이 철도노조 지도부 검거에 나섰지만 체포에 실패했다. 이날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입주 건물에 진입하려는 경찰을 막던 조합원들이 건물 밖으로 연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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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화물차 20대 불지른 노조간부 2명 영장
울산지방경찰청은 23일 울산·경주 지역에서 탱크로리 등 화물차량 20대에 불을 지른 혐의(현존자동차방화치상)로 화물연대 울주지회장 양모(46)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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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건설노조도 파업 … 45명 체포
화물연대에 이어 민주노총 산하 전국건설노조가 27일 총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울산건설기계 노조가 울산시 중구 혁신도시 건설현장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있다. 이날 오후 3시10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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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노조의 연쇄파업, 경제위기가 걱정이다
노조의 하계투쟁(夏鬪)이 사실상 시작됐다. 화물연대가 엊그제 파업에 돌입했고, 택배업계도 다음 달 1일부터 파업할 계획이다. 건설노조도 오늘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벌이기로 했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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택배업계 파업 예고…인터넷 쇼핑 올스톱?
화물연대가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데 이어 택배업계도 대규모 파업을 예고했다. 택배업계는 오는 7월부터 시행 예정인 일명 ‘카파라치’ 제도에 반발하며 다음달 1일부터 파업에 돌입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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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물연대 운송 25일부터 거부
컨테이너트럭 차주 등으로 구성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25일부터 전면 운송거부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. 이에 따라 2008년 이후 4년 만에 ‘물류 대란’ 우려가 제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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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양대 노총, 경제 회복에 재 뿌리기로 작정했나
연말을 앞두고 노동계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. 철도노조는 구조조정 반대 등을 이유로 이미 며칠 전부터 무기한 파업 중이다.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노조전임자 임금과 복수노조에 관한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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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도파업, 국민들 보기에 이해 힘들고 해서도 안돼
관련기사 뒤통수 맞은 노무현 “해고자 복직만은 안 돼” 이명박 대통령은 28일 전국철도노동조합의 무기한 파업과 관련해 “적당히 타협하고 가서는 안 된다”고 말했다. 이 대통령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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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년 6·10 2만 명·2008년 6·10 8만 명
뉴스 분석 11일 오후, 서울광장은 말끔히 치워져 있었다. 군데군데 파인 잔디밭을 제외하고는 전날 대규모 집회(6·10 행사)가 열린 흔적을 찾기 어려웠다. “6월이 생각보다 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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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 “화물연대 운송 거부 주동자 검거”
화물연대가 운송 거부에 돌입한 11일 경기도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에서 서울·경기 조합원들이 출정식을 하고 있다. [의왕=뉴시스] 화물연대가 11일 집단 운송 거부에 들어갔다. 화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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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대 악재가 경제 회복 발목 잡나
한국 경제가 다시 ‘내우외환’의 벽에 갇히는 것일까.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던 한국 경제의 진로를 좌우할 변수들이 동시다발로 등장했다. 북한의 2차 핵실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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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노사 합심해도 힘겨운데 총파업이라니
노사분규 양상이 심상치 않다. 지난 주말 화물연대가 운송거부를 결의한 이후 민주노총 산하 조직들이 줄줄이 파업 채비를 갖추고 있다. 15만여 명의 조합원을 거느린 금속노조는 20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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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사 생산성 ‘만년 꼴찌’인데 노조는 또 대규모 파업 준비
민주노총 산하 최대 산별노조인 금속노조가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20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했다. 파업을 위한 법적 절차를 밟기 시작한 것이다. 금속노조는 27~29일과 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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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운송 거부하는 화물차주, 면허 취소로 강력 대응할 것”
한승수 총리의 표정이 단호했다. 평소 조용하고 신중한 편이지만 “후진적 시위 문화” “범법 행위” “민사상 손해배상 청구” 등 격한 어휘를 사용했다. 최근 벌어진 화물연대의 ‘죽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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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특수고용자 노동기본권 보장을” 위기의 민노총이 외치는 속셈은 …
▶이슈 추적 특수고용자가 노(勞)·정(政) 갈등의 핵심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. 민주노총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정부 교섭요구안을 발표했다. 요구안의 핵심은 특수고용자의 노동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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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민노총은 화물연대를 정치파업에 이용 말라
민주노총이 총파업 구실을 만들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. 지난달 말 ‘촛불 1주년’을 앞두고 산하 금속노조 조합원들이 서울 시내 곳곳에서 불법 시위를 주도하더니 지난 주말엔 ‘화물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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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송 거부, 총파업으로 번질까
▶뉴스 분석 화물연대의 운송 거부 결정은 박종태 화물연대 광주 지부장의 자살에서 비롯됐다. 박 지회장은 연초부터 대한통운 측과 화물차주 76명을 대신해 택배료 인상 교섭을 벌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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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한통운에 무슨 일이
화물연대가 총파업을 결의하자 대한통운이 난처한 입장에 빠졌다. 대한통운이 화물연대 총파업의 ‘진원지’로 떠올랐기 때문이다. 화물연대는 16일 대전정부종합청사 남문광장에서 긴급 조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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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이징올림픽 특수 … 구미공단 수출 호조
구미 국가산업단지가 베이징올림픽 특수로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. 29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중부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 수출은 36억8200만달러로 전월대비 3.9% 증가했다. 중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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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현대차는 민주노총 불법파업 도구인가
민주노총이 기어이 총파업을 강행했다. 이 단체 산하 금속노조는 어제 현대차 등 주요 사업장에서 2시간씩 부분파업을 벌였다. 오늘부터는 전국의 조합원들이 ‘상경 투쟁’을 하고, 촛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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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생각은…] 자동차노조 정치 파업 할 때 아니다
유가, 원자재 가격 폭등 속에 전국이 파업 몸살을 앓고 있다. 화물연대 파업에 이어 금속노조도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다. 완성차 업체들이 주축이 된 금속노조는 임금협상을 제대로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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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송호근 칼럼] 7월의 특명
현 정권이 노무현 정권과 확실히 다른 점 하나가 있다. 자주 반성하는 것. 벌써 두 번째 반성문을 썼다. 좋은 점이다. 촛불시위를 보면서 마음을 진짜 고쳤다고 고백하는 대통령의 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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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6시 중앙뉴스] "정말 잘못했습니다"…앞으로 국정운영은?
6월 19일 '6시 중앙뉴스'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의 특별 기자회견을 주요 뉴스로 다룹니다. 이 대통령은 "제가 오만했다"고 반성하며 30개월 이상 된 미국산 쇠고기를 절대로 수입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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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대 노총 갈등 격화
민주노총의 총파업을 놓고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노·노 갈등을 빚고 있다. 시작은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의 말에서 비롯됐다. 이 위원장은 17일 기자회견에서 “한국노총 위원장은 쇠고